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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은 매우 들뜨는 일입니다.
더욱 잘 기다리기 위해 뱃 속의 아이와 있었던 일을 매일 기록하며 준비하는 엄마도 있죠.
반려견을 기르는 집이라면 한가지 더 준비하셔야 할텐데요, 바로 아기와 반려견의 감동적인 첫만남을 준비하는 일이랍니다.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행복'이라는 엄청난 보상을 생각하면 그 과정 또한 기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반려견에게 신생아를 어떻게 소개하고, 좋은 친구로 만들어주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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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반려견에게 익숙해질 시간을 주세요.
아기를 출산하면 대부분 일정기간 병원 도는 조리원에서 머무를텐데요, 그 때 아이의 냄새가 베어있는 물건을 미리 집에 가져다 두시어 반려견이 아기가 도착하기 전부터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냄새에 익숙해지면 반려견은 그 냄새의 주인공과의 만남을 기대합니다.
02 기초교육은 확실하게
앉아, 엎드려, 기다려, 먹어 등의 기초교육이 되어 있지 않다면 출산 전부터 미리미리 완벽하게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정기적으로 상기시키지 않으면 잊어버리므로 자주 연습해 주세요.
* 초보견주를 위한 5가지 기초훈련 완벽마스터 (클릭)
03 사람에게 뛰어드는 행동은 안되요
지금까지 반가운 마음에, 놀고싶은 마음에 반려견이 사람에게 뛰어드는 것을 애교로 넘겼다면 이제부터는 조금 달라져야 해요. 엄마가 아기를 안고 있을 때 또는 아기에게 뛰어든다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산책 시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교육이므로 꼭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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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짖는 건 좋아. 하지만...
모든 개는 짖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있다면 아무때나 짖는 것이 가족 모두에게 고통이 됩니다. 이에 대한 교육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므로 임신 중에 미리 계획을 세워 교육함으로써 짖는 행동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05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 알려주기
아기 장난감과 애견 장난감을 바닥에 두고 반려견을 부르세요. 반려견이 아기 장난감을 문다면 '놔' 명령을 하고, 놓았을 때 애견장난감을 주고 칭찬하여 가지고 놀 수 있는 (씹을 수 있는) 장난감을 구분해 주세요.
06 드디어 아기가 왔나요?
개에게 아기를 소개해 주세요. 소개하는 방법은 강아지로 하여금 아기의 냄새를 맡게 하여 지금까지 익숙해졌던 냄새와 아기를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반려견이 인사를 끝낸 것 같다면 쓰다듬어 주고 칭찬해 주는 것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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