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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쉽게 약먹이는 방법ㅣ반려견 약먹이기ㅣ대형견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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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근히 속썩이는 시간,

    바로 강아지에게 약을 먹이는 것이죠^^ 특히 중대형견이라면 한바탕 씨름을 해야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면 으르렁~~~ 이빨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강아지들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보호자들도 쉽게 쉽게 약을 먹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초보견주님들이라면 특히 도움이 될 강아지에게 간단하게 약을 먹일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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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간식에 숨겨 몰래 먹여보자!

    소시지 중앙에 젓가락 등으로 구멍을 파내어 약을 넣거나 약을 치즈에 돌돌 말아 간식처럼 먹여보세요.

     

    02 트릭을 써서 약먹이기!

    쉽게 먹을 수 있는 몇 개의 간식을 준비하고 한개씩 입으로 넣어주는 중간에 약을 넣습니다. 예를 들면 간식-간식-약-간식-약 이런식으로 말이죠. 강아지는 사람에 비해 미각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입에 들어가면 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 점을 이용한 트릭입니다.

      

    03 주사기로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

    동물병원에 요청하면 가루약으로 조제가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가루약을 물이나 꿀물에 타서 먹이는데 평소 동물병원을 끔찍히 싫어하는 강아지라면 얼굴 정면으로 주사기를 가져갔을 때 거부감을 가질 수 있으므로 측면 어금니쪽으로 넣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때 강아지의 얼굴을 살짝 들어 약이 잘 넘어가도록 해주는 것이 포인트!

     

    04 밥에 섞어 먹이기!

    개는 후각이 매우 뛰어나므로 건조사료에 약을 부어줄 경우 약만 남기거나 식사를 거부할 경우가 있기 때문에 통조림, 스튜와 같이 젖은 음식을 함께 넣고 버무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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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 생각보다 쉬운 입 벌리고 약먹이기!

    반려견의 질병에 따라 알약이고 다른 음식물을 먹이지 말아야 하는 상황일 수가 있는데요, 그럴때라면 어쩔 수 없이 입을 벌리고 먹여야 하는데 생각처럼 안되지만 숙달되면 생각보다 쉬운 방법이랍니다^^ 우선 입을 벌린 후 혀의 뒤쪽에 약을 젛고 입을 닫은 후 삼킬 때까지 조금 기다립니다.

     

    만약 알약 중 연질캡슐이 있을 경우에는 약을 먹인 후 물을 조금 먹여주세요. 그러면 혀나 목에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혀나 목에 붙은 경험이 있는 강아지는 약먹는 제스쳐만 보여도 강하게 거부할 수 있으므로 꼭 기억하세요.

      

    06 필포켓을 만들어놓자!

    필포켓이란 위의 소세지처럼 약을 내부에 넣을 수 있는 간식입니다.

     

    - 재료 (필포켓 8~9개 분량)

    현미가루 2큰술, 우유 1큰술, 땅콩버터 1큰술

     

    - 만드는 법

    그릇에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적당한 크기로 떼어 공모양으로 만든 후 나무젓가락으로 가운데를 눌러 약이 들어갈 홈을 만들어주면 끝! 비닐팩,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최대 1주일 보관가능)나 냉동실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 꺼내어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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