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생활을 하는 아파트에서는 밤에 강아지가 짖을 경우 매우 난감한데요, 어린 강아지를 처음 데려온 경우라면 더더욱 짖는 영문을 몰라 가족이 된 첫날부터 스트레스와 마주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에는 짖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야 대처할 수 있을텐데요, 강아지가 밤에 짖는 심리적인 이유와 대처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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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루함
강아지를 너무 오래 가두어 두거나 방치한 경우 짖을 수 있어요. 오래 방치할수록 더욱 자주 그리고 더욱 크게 짖으므로 이럴 때에는 kong과 같은 장난감을 주어 바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아래의 '강아지를 바쁘게 하는 11가지 방법' 등을 참고하셔서 늘 강아지에게 할 일이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강아지 건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2. 공포와 알림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도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는 두려우면 작은 소리에도 크게 짖으며 위기를 느껴 보호자에게 알리고자 하지요. 실외견의 경우 반려견이 짖어 보호자가 나가면 짖음을 뚝 그치는 경험을 많이 하셨을 거예요. 이럴 때에는 라디오나 음악을 나즈막히 틀어주시어 주의를 분산시키거나 약간 타이트한 옷 또는 주인의 체취가 묻어있는 옷가지를 집에 넣어주시면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낀답니다.
3. 외로움
특히 어린 강아지가 밤에 짖는 이유인 '외로움'은 보호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짖곤 합니다. 실내견이라면 보호자의 방에 반려견의 공간을 구획하여 함께 재우고, 실외견이라면 강아지 집에 이불 등을 넣어주어 포근한 잠자리를 만들어 최대한 아늑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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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심끌기
강아지가 외로움이 아닌 보호자가 먹는 음식 등을 얻기 위해 짖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철저하게 무시하여야 합니다. '조용해!', '쉿!' 등의 명령도 반려견에겐 관심끌기의 성공에 해당하므로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소음
개는 사람과는 달리 잠자리에 들면서 쉽게 소음을 차단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과는 반대로 수면의 대부분이 얕은 수면인데다가 청각이 너무 뛰어나기 때문인데 예민해지는 밤이면 더욱 그렇습니다. 최대한 소음을 차단해주고 라디오, TV, 음악 등의 백색소음을 틀어주어 주의를 분산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6. 운동이 부족할 때
반려견은 보호자가 일터에 있는 동안 혼자 보내게 됩니다. 개는 에너지를 발산하지 못하는 것이 엄청난 스트레스로 돌아오는데요, 운동은 짖는 원인에 대한 최고의 해결법입니다. 함께 운동 또는 산책하세요. 여러분과 반려견 모두에게 건강한 꿀잠을 선사하게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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