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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걸리기 쉬운 질병 5가지ㅣ래브라도리트리버 주요질병ㅣ대형견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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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종마다 유전적 이유로 또는 외모 등의 특성으로 잘 걸리는 질병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목숨을 위태롭게 할 수 있으므로 미리 알아두시고 그에 맞는 케어를 해주세요. 오늘은 선한 눈빛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주요질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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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외이염


    강아지의 외이염은 귀 안쪽에 세균이 번식하여 생기는 염증입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같이 귀가 늘어져있는 견종이 걸리기 쉬운 질병인데요, 머리를 자주 털거나 귀에서 냄새가 난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귀청소를 주기적으로 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엔 더더욱 관심을 가지고 확인을 자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강아지 외이염의 증상과 치료방법

    http://bigdogfamily.tistory.com/59 


      02. 관절염


    관절이 붓고, 잘 걷지 못하는 질병으로 다리를 절뚝거리는 증상을 보입니다.

    골든 리트리버와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관절이 약한 편이어서 운동, 영양공급 등에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한답니다.

    어릴 때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한 경우나 사고를 당한 경우, 노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 또는 유전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미끄러운 바닥과 높은 곳에서 딱딱한 바닥으로 뛰어내리는 등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특히 아파트 등 실내에서 기를 경우 미끄러운 바닥은 관절염/탈골 등의 주요원인이 되므로 발톱과 발바닥의 털을 관리해 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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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 당뇨병


    암컷에서 더 흔히 발병하며 보통 6~9세에 많이 나타납니다.

    췌장에서 혈당을 낮춰주는 인슐린의 분비가 잘 안되는 질병으로 소변량이 증가하여 탈수가 오기 쉽고, 많은 양의 물을 마시게 됩니다.(다음다뇨) 초기에는 식욕이 증가하나 갈수록 저하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발병률이 낮아지므로 평소에 영양관리(특히 좋은 사료를 먹이는 것이 중요해요)가 필요합니다.


      04. 백내장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며 시력을 잃어가는 질병으로 당뇨/노화/전기충격/염증/독성물질에의 노출(예.나프탈렌)이 원인입니다. 시력장애증상과 함께 갈증, 다뇨, 체중감소가 함께 관찰되기도 하는데요, 진행속도가 매우 빠른 질병이므로 수의사가 수술을 권할 경우 최대한 빨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진다고 하여 무조건 백내장은 아닙니다.


      05. 비만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주요질병인 관절염, 당뇨, 백내장 그리고 비만은 각각 서로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결과가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비만으로 인해 당뇨가 오고 그 당뇨가 원인이 되어 백내장과 다시 비만으로 이어지며 악순환이 되는 것이죠. 따라서 평소에 체중관리가 필요하며 그 중요성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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