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Content

    티스토리 뷰

    겨울철, 강아지 안전수칙 9가지ㅣ강아지 겨울 건강관리ㅣ대형견가족

    반응형


    오늘은 사랑스런 반려견이 겨울철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9가지 방법에 대해 귀뜸해 드릴까 합니다. 꼭 기억해 두셔서 혹독한 겨울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더불어 견주님들도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


      01. 산책할 때 스웨터를 잊지마세요!

    강아지에게 털이 있다고 추운 날씨에 잘 적응하리라 생각하시면 안되요.

    단모종이거나 이중모가 아니라면 동상과 저체온증이 올 수 있답니다. 눈밭에서 놀 예정이라면 보온과 방수가 되는 강아지옷을 꼭 입혀주세요.


      02. 산책시간을 줄여주세요.

    강아지의 품종, 건강과 나이에 따라 산책코스 및 시간을 단축해야 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차가운 공기를 마시게 되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호흡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노령견이라면 관절을 뻣뻣하고 아프게 만들 수 있답니다.

    야외활동시간을 조금 줄이고 대신 실내에서의 놀이시간을 늘려주세요.


      03. 전열기구 각별히 조심하기

    벽난로, 히터 등의 불꽃 및 따뜻함을 강아지가 좋아하여 너무 가까이 가거나 건드릴 수 있어요. 접근을 방지하는 장치를 설치하거나 전열기구를 안전한 곳에 두어 화재 및 화상을 예방해 주시기 바랍니다.


      04. 동상 조심하기

    동상은 신체 깊은 곳이 따뜻한 혈액을 보호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하여 혈액을 차단하는 반응이예요.

    강아지의 귀, 꼬리, 발이 특히 취약합니다. 이 부위를 중심으로 강아지가 비비는 등 의심행동을 보이면 즉시 따뜻한 장소로 이동하고 담요로 싸주며 젖은 부위는 드라이기로 말려줍니다. 단, 뜨거운 물에 강아지를 담그거나 동상 부위를 문지르는 것은 피부조직을 더욱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절대 하셔서는 안됩니다.

    .


      05. 사료량을 조절해 주세요.

    실외견의 경우 겨울철엔 추위를 견디기 위해 체력소비가 많으므로 급여량을 25~50% 늘려줘야 합니다. 반대로 실내에만 있는 강아지라면 쉽게 살찔 수 있으므로 음식 섭취량을 줄여야 할 수 있습니다.


      06. 발바닥 보호하기(중요)

    추운 날씨에 강아지 발바닥은 쉽게 갈라질 수 있습니다.

    또 도로에 뿌리는 염화칼슘이나 화학물질은 강아지의 건강에 매우 유해한데요, 특히 실내견인 경우에는 신발을 신겨주는 것이 좋으며 눈이 녹은 이후에도 도로에는 염화칼슘이 남아 있으므로 산책 후엔 발을 씻기고 상처난 곳은 없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강아지 발을 보호하기 위해 아래 링크를 활용해 보세요~)


    * 사람도 함께 쓰는 발바닥 보호왁스 만들기 (클릭)


    * 반려동물도 함께 쓰는 바세린 활용꿀팁 12가지 (클릭)


      07. 부동액은 치명적이예요.(중요)

    겨울철 도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자동차의 부동액은 동물들에게 아주 유혹적인 맛이 난답니다. 하지만 몇 큰술 정도면 생명을 앗아갈 정도로 독성이 매우 높은데요, 주차장이나 도로주변을 걷는다면 특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08. 집은 안전한가요?

    말라뮤트, 시베리안 허스키 등 일부견종은 영하의 날씨에 실외에서도 충분히 견딜 수 있습니다.오히려 더 시원한 곳을 찾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털이 젖는다면 이들도 저체온증의 위험에 노출됩니다. 실외에 집이 있다면 지붕이 새지는 않는지, 자기전 젖지는 않았는지 점검하고 담요도 넣어주세요.


      09. 실내에서 노는 것도 좋은 방법

    특히 실내견의 경우 겨울철 외부활동은 많은 부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보호자 또한 두툼한 옷으로 민첩하지 못한 계절이므로 반려견으로 인해 부상을 입는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실내에서도 에너지를 발산할만한 놀이가 많으므로 무리해서 산책하지는 말아주세요.

    .


    실내에서 노는 방법


    * 강아지를 바쁘게 하는 11가지 방법 (클릭)


    * 겨울철, 강아지 실내운동법 9가지 (클릭)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