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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의사가 개집에서 식사를 하게 된 이유ㅣ감동스토리ㅣ대형견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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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의사와 유기견 클레어가 함께 앉아있는 모습이 '똑같은 생명'이라는 일종의 유대감을 느끼게 합니다. 온 세상의 슬픔을 모두 담고 있는듯한 클레어의 눈빛에 하루빨리 밝은 세상을 담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아지를 구출했을 때 저체온증, 탈수 그리고 질조직이 외부로 밀고나와 돌출되는 질탈출증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었습니다. 



    수의학박사인 매티스는 치료를 하면서도 안락사를 해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할만큼 상황이 심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클레어는 살려는 의지는 있었지만 불안감에 식사를 거부하고 있었죠. 대부분의 유기견들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수의학박사인 매티스씨는 개집으로 들어가 클레어와 함께 아침식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클레어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강아지 그릇으로 말이죠.



    그러자 클레어가 먹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상처로 닫혀있는 마음의 문이 활짝 열리지는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몸무게는 빠르게 늘고 있으며 체력도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클레어에게 하루빨리 새로운 희망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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