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리트리버가 잘 걸리는 질병 7가지ㅣ대형견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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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리트리버가 잘 걸리는 질병 7가지ㅣ대형견가족

by 보그삼촌 on 2017. 5. 1. 01:09 in 애견꿀팁 /

리트리버(Retriever)는 '되찾아오다'란 뜻의 Retrieve에서 파생된 이름입니다. 총에 맞은 사냥감을 회수하기 위한 사냥개로서 훈련되어 왔으며 속털은 방수성이고 겉털은 탄력이 있어 땅이든 물이든 사냥감을 회수하는데 타고난 선수들이랍니다^^

온순하며 참을성이 많고, 충성심과 헌신적인 성격으로 천사견으로도 불리우는 골든리트리버가 주의해야할 질병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관절염

관절이 붓고 잘 걷지 못하는 질병으로 다리를 절뚝거립니다. 어릴 때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한 경우나 사고를 당한 경우나 사고를 당한 경우 노화로 인한 퇴행성 또는 유전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미끄러운 바닥과 높은 곳에서 딱딱한 바닥으로 뛰어내리는 등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적정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2. 비만

에너지를 축적하는 습성이 있는 골든리트리버는 기본적으로 쉽게 살이 찌는 체질입니다. 따라서 식사의 급여량에 주의하여야 하며 정기적으로 만져보거나 체중을 재는 것을 권합니다. 노화의 결과로 살이 찌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중조절에 실패하며 다른 주요질병이 함께 올 수 있으므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 주세요.

*강아지 다이어트의 정석

3. 지루성피부염

박테리아, 기생충감염, 갑상선기능부전, 쿠싱증후군, 당뇨, 샴푸가 맞지 않을 경우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각질이 일어나고 기름기가 많아 털이 뭉치며(꼭 땀이 나는것처럼) 염증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요. 원인이 다양한만큼 잔단도 쉽지 않은데요, 특별한 질병, 감염이 아니라면 식생활, 샴푸 교체 등 생활 전반적인 개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4. 음식알러지

강아지가 먹는 음식에 들어있는 특정성분(단백질)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이 음식알러지입니다. 주로 동물성 단백질에 알러지를 일으키는데 알러젠(알러지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하기때문에 사료 교체시 단백질의 종류가 기존 사료와는 다른 사료를 선택하거나 저알러지 사료(단백질 종류를 최소화한 사료)를 급여한 후 판단하여야 합니다.

5. 탈모증

탈모는 다양한 피부병의 공통적인 증상입니다. 피부관련질병이 많은 골든리트리버는 피부(털)관리나 영양공급에 신경을 쓰셔야 하는데요, 호르몬 이상으로 탈모가 오는 내분비성 탈모증, 기생충 감염에 의한 모포낭충증, 세균에 의한 피부사상균증 등이 있으며 각질이 동반할 수 있고, 가려움증은 있거나 없을 수도 있답니다.

6. 백내장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며 시력을 잃어가는 질병으로 당뇨/노화/전기충격/염증/독성물질에 노출(예.나프탈렌)이 원입니다. 시력장애증상과 함께 갈증, 다뇨, 체중감소가 함께 관찰되기도 합니다. 진행속도가 매우 빠른 질병이므로 수의사가 수술을 권할 경우 최대한 빨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백선(Ring worm)

곰팡이 감염에 의한 강아지 피부병인 백선은 모공에 침투하는데 주로 얼굴, 귀, 발, 꼬리에서 병변을 보입니다. 털이 둥글게 빠진다고 하여 Ring Worm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주로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데 감염된 강아지, 카펫, 빗 등을 통해 감염되곤 합니다. 사람에게도 옳음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치료기간은 최소 3~4개월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