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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털갈이의 비밀ㅣ털갈이 시기 관리방법ㅣ대형견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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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에게 털갈이란?

     

    동물의 털갈이는 계절이 바뀔 때 일조량이 변하면서 나타나는 자연적인 법칙입니다. 추운 겨울동안 몸의 보온을 책임졌던 털이 따뜻한 봄이 오면서 빠짐으로써 체온을 효율적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강아지 털갈이의 시기와 기간

     

    일반적으로 봄, 가을이며 털갈이를 하는 기간은 약 3~4주 정도입니다. 하지만 견종과 기르는 환경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1년 내내 털갈이를 경험할 수도 있고, 1년에 한번 정도만 할 수도 있답니다.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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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털갈이에 미치는 영향

     

    1) 일조량

     

    털갈이는 일조량의 변화로 시작하게 된다고 앞서 말씀드렸는데요, 태양 뿐만아니라 인공 조명에도 영향을 받는답니다. 따라서 낮엔 태양, 밤엔 전등의 영향을 받는 실내견은 1년 내내 털갈이를 할 수도 있어요.

     

    2) 기온변화

     

    낮의 길이, 즉 계절과 기온의 변화는 강아지의 털갈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따뜻해지는) 봄,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추워지는) 가을에 하게되는 것입니다.

     

    3) 발정과 출산

     

    암컷은 발정기 전후에 털갈이를 많이 하며, 어미강아지는 출산 후 6~8주 후에 털이 많이 빠지게 됩니다.

     

    4) 견종

     

    단모종이 장모종보다 많이 빠지게 됩니다.

    또 따뜻한 기후에서 개량된 견종(요크셔테리어, 말티즈)의 경우에는 1년 내내 털갈이를 하기도 합니다. 시베리안 허스키와 같은 이중모 견종은 봄엔 속털이 빠져 여름을 시원하게, 가을에는 겉털만 빠진 후 다시 자라 추운 날씨에 대비를 하게 됩니다.

     

    강아지 털갈이 관리방법

     

    1) 털갈이 시기, 날리는 털 때문에 짧게 깎는 경우가 많으시죠? 그런데 그렇게 할 경우 강아지는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더 빳빳한 털이 자라게 되고 그결과 털이 점점 거칠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2) 잦은 목욕은 NO!! 털갈이 시기에 의외로 많이 하는 실수가 자주 목욕을 시키는 것입니다. 잦은 목욕은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어요. 즉 탈모가 올 수도 있습니다. 늘 하시던대로 2주 정도에 한번만 해주세요.

     

    3) 하루에 2번, 아침 저녁으로 빗질을 해주세요. 털갈이 시기에는 이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빗질은 모근을 자극시키므로 털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해줍니다. 또 피부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 강아지 빗의 종류와 쓰는 방법 (클릭)

     

    4) 털갈이와 탈모를 구분할줄 알아야 해요. 털이 빠지는 견종도 아니고, 털갈이 시기도 아니며 평소와는 다르게 털이 빠진다면 건강을 체크해 보세요. 갑상선기능저하증, 쿠싱증후군, 각종 피부병 등이 탈모를 유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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