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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다이어트하는 방법의 정석ㅣ강아지 체중관리ㅣ대형견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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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의 다이어트 방법은 사람과는 조금 다릅니다.

    강아지가 포동포동 뒤뚱뒤뚱하면 더 귀여운 것이 사실이지만 한번 살이 찌면 사람보다 몇 배는 빼기 힘들고, 그 악영향도 사람의 몇 배가 된답니다. 반려견이 중성화수술을 했다면,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매우 살찌기 쉬우므로 더욱 관심을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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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만이 강아지에게 위험한 이유! 


    1) 체중을 유지하지 못해 전신에 관절염 또는 디스크 발생.

    2) 영양과다로 간에 부담이 가므로 간에 지방이 축적되고 간기능이 저하된다.

    3) 커진 몸에 혈액을 순환시키기 위해 항상 심장에 과부하가 걸린다.

    4) 산소가 드나드는 기관 주변에 지방이 쌓임으로써 기관협착이 오고 호흡곤란으로 이어진다.

    5) 면역력을 저하시켜 각종 피부염, 설사 등의 질환을 늘 달고 산다.

    6) 복강 내 지방 때문에 간단한 수술조차도 불가능 해진다.


    2. 운동시켜야 되겠다고?? 큰일 날 소리!! 


    개는 달리는데 매우 적합한 신체구조를 가졌다. 따라서 왠만한 운동으로는 에너지를 크게 소비하지 않는다.

    살이 빠질 정도로 운동을 시킨다? 그렇게 하면 아마 살보다는 영혼이 먼저 빠질 수 있다ㅜ 왜냐하면 심장과 폐계통 그리고 관절 등에 심각한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강아지는 운동으로는 살빼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규칙적인 산책과 생활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3. 강아지 다이어트하는 유일한 방법은? 


    첫째, 간식을 끊는다.


    둘째, 식사량을 줄인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강아지의 살은 식사량과 영양관리를 통하지 않고는 절대로 뺄 수 없다.)


    [다이어트할 때 사료의 급여방법]

    목표 체중보다 한 단계 아래의 급여량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체중 12kg의 개를 10kg으로 감량시키려면 사료봉투에 적힌 체중 9kg의 개에게 급여하는 양을 제공하면 된다. 만약 목표체중과 현재체중과의 차이가 너무 크다면 중간목표를 설정하여 단계적으로 감량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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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사료 증량재를 사용한다. (선택사항)


    사료의 양을 줄이면 심하게 반발하는 강아지도 상당히 많은데 칼로리가 없는 음식을 섞어주어 포만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증량재의 목적이다. 처음에는 소량으로 테스트하여 배탈이 나지 않는다면 메인 메뉴에 2~3% 섞어 사용하도록 한다.


    다이어트 사료를 주는 방법도 있으나 어떤 강아지들은 다이어트 사료는 쳐다보지도 않으므로 그럴때 기존 사료에 증량재를 섞어주는 방법을 쓰면 좋다.


    [사료 증량재의 종류] 

    1) 양배추, 무, 양상추

    잘게 다진다. 데쳐도 좋지만 양이 줄면 원래의 목적에 맞지 않으므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날 것으로 주자.


    2) 한천

    한천을 굳혀 몇 mm 크기로 자른다. 양이 너무 많으면 설사나 과도한 복부팽만감을 일으키므로 주의한다.


    3) 실곤약

    데쳐서 쓴맛을 제거한 후 1~2cm 길이로 자른다.


    4 강아지 다이어트 시 주의할 점 


    다이어트가 지나치면 영양실조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수개월에 걸쳐 천천히 목표체중에 접근하도록 하고, 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칼로리 계산과 영양공급 수준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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