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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에게 통하는 대화법ㅣ강아지 훈련방법ㅣ대형견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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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댁의 강아지는 어떤가요?

    말이 잘 통하는 아이인가요?


    개는 사람보다 더 단순명료하며 일관성있는 동물이예요그런데 반려견의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만나보면 대부분 이러한 특성을 모른채 '훈련방법'에만 집착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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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말하는 톤, 길이, 몸짓, 눈의 깜빡임, 안경을 올리는 행위, 주머니에 손넣기, 허리를 숙이는 행위, 고개를 돌리는 행위 등모든 행동이 강아지에게는 어떤 '의미'이고 '언어'입니다.


    강아지 귀에 쏙쏙 들어가게 말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꼭 알아두시고 활용해 보세요. 

    그럼 이제 좀 말이 통할거예요. 물론 반려견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구요^^



    01. 강아지에게 말과 제스처를 모두 사용하라


    그 중 말이 더 중요합니다.

    사랑이 가득 담긴 말은 강아지에게 안정감을 주어 다른 단어(말)도 더 듣고 싶어하기 때문이죠. 강아지가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할 때에는 등을 돌리거나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것도 제스처가 될 수 있습니다.



    02. 단어 선택이 중요하다


    가능한 한 가장 짧고 명확한 단어를 선택하세요. 그리고 명령은 하나씩 똑!떨어지게 표현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이리와' / '앉아'라고 표현해야지 이리와서 앉아, 거기말고 여기 앉아 또는 앉아볼래 등의 명령은 기존에 배웠던 단어마저 혼란스럽게 할 뿐이예요 :(




    03. 강아지의 이름을 불러주자


    강아지가 좋아하는 행동(예. 간식과 함께하는 놀이/교육, 칭찬)은 앞에 강아지 이름을 부르고 명령해 보세요. 그렇게 하면 강아지가 자신의 이름에 긍정적이 되므로 명령을 했을 때 집중력있게 듣게 됩니다. 반대로 '안돼!' 등의 부정적인 단어에는 강아지의 이름을 붙히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04. 강아지에게는 말하는 톤이 중요하다


    강아지에게 말하는 톤은 단어를 이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낮은 음은 권위적이고, 높은 음은 흥분상태(분위기 고조)를 유도해요. 그래서 명령할 땐 낮은 음, 칭찬할 땐 높은 음으로 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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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면,

    달리는 행동을 더욱 서두르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낮은 음으로 '달려!'라고 말하고 점점 음을 높히며 '달려! - 달려! - 달려!'라고 하는 것이지요.




    05. 명령할 때의 어조


    강아지를 진정시키고 그 행동을 유지시키려면 조용~하고 긴 소리를 일정하게 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기다려'를 명령할 때는 일정한 톤으로 '기다려~~~'라고 말해요. (느낌 오시죠?^^) 반대로 신속한 동작을 원할 때는 저음으로 끊어 말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멈춰!'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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