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종에 따라 걸리기 쉬운 질병들이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소가 관련이 있기 때문인데요, 대형견들은 소형견과는 다른 외모와 크기의 특성으로 자주 발병하거나 발병가능성이 있는 질병들도 있습니다. 그 중 주요한 5가지 질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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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다리에 생기는 질병
대형견은 무거운 체중때문에 다리 및 관절에 부담이 매우 크답니다.
그래서 쉽게 관절을 다치기 쉬운데 무릎의 인대가 끊어지는 '전방십자인대파열', 유전적 요인으로 리트리버에게서 많이 보이는 '고관절형성부전' 등이 있습니다. 운동전 잠시라도 걷는 것이 좋으며 갑자기 일어날 때나 달릴 때, 미끄러운 바닥과 비만을 늘 조심하셔야 합니다.
02 위염전(고창증)
위염전이란 위가 비정상적으로 꼬이는 것을 말합니다.
위와 장에 가스가 차게되므로 배가 빵빵해지고 호흡곤란과 복통을 동반하며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너무 빨리, 많은 양의 음식을 먹고 마시면서 대량의 공기를 함께 섭취하거나 식사 직전 또는 직후에 운동을 하면 발생한다고 합니다. 급하게 먹지 않도록 조치하고, 운동전후 1~2시간의 간격을 두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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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종양
종양은 소형견보다 대형견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내장에 생긴 종양은 확인이 어렵거나 확인이 되었을 경우에는 이미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검진을 자주 받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04 심장질환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고 래브라도 리트리버, 도베르만, 로트와일러에게서 많이 발병합니다. 대형견은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지는 경우에 주변의 사물에 부딪혀 2차 부상으로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딱히 아픈 곳은 없는데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산책을 기피한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05 피부염
골든리트리버, 그레이트 피레니즈, 달마시안, 복서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염, 호르몬질병, 당뇨, 샴푸가 맞지 않을 경우 등 원인이 매우 다양합니다. 각질과 피부분비물로 털이 뭉친다면 진찰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으며 발병한 경우 식생활부터 샴푸 등 전반적인 생활환경을 바꾸어 주어야만 빨리, 확실하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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