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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이 잃어버린 개똥을 찾아드립니다!ㅣ대형견가족

    Category 애견꿀팁 on 2017. 3. 12. 23:36

    강아지와 산책 중 방치된 다른 강아지의 배설물을 발견하면 눈살이 찌푸러집니다. 내 반려견이 호기심에 냄새를 맡으려고 다가가기도 합니다. 심지어 보호자가 못 본 사이 먹기도 합니다. 냄새만 맡아도 자칫 치명적인 질병에 걸릴 수 있어 불쾌한 정도로만 끝나는 일은 아닙니다. 또 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이 볼 경우 그 원망은 고스란히 모든 반려인들에게 돌아가게 되는데요, 그래서 대형견가족 카페의 어떤 회원님들은 자신이 산책하는 코스의 모든 개똥을 수거하곤 한다고 합니다 :( . 그런데 스페인에도 반려인의 기본인 개똥 매너를 지키지 않는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에서 서쪽으로 30km 떨어진 브루네테라는 마을에서는 여기저기 널부러진 강아지 배설물의 피해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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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견 털로 옷을 만드는 사람들ㅣ대형견가족

    Category 애견꿀팁 on 2017. 3. 12. 17:29

    "이렇게 빠지는 털로 옷을 만들어 입어도 되겠네~" 털갈이 시즌.어마무시하게 빠지는 반려견의 털을 보면서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나요? 아마도 우스갯 소리로 하는 이야기일텐데요, 진짜로 옷을 해입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프랑스에 사는 Doume Jalat Dehen 씨는 1998년부터 고객이 자신의 반려견 털을 보내오면 스웨터를 만들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반려견과 내가 같은 색깔, 같은 털을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몸 뿐만 아니라 마음마저 포근해질 것 같지 않은가요?. 하나의 스웨터를 만들기 위해 충분한 개털을 모으는 데는 약 7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빠지는 털들이 보일 때마다 차곡차곡 모으면 말이죠. 옷에 덕지덕지 붙고,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반려견의 털들이 대부분의 가정에서 골치 아픈 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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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 빗(브러쉬)의 종류와 쓰는 방법 & 빗질 꿀팁 5가지ㅣ대형견가족

    Category 애견꿀팁 on 2017. 3. 11. 23:35

    초보 견주님들이라면 꽤 유용할 정보입니다.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하면서 구매하는 필수품 중 하나인 강아지 빗(브러쉬). 모양도 종류도 많아 다른 용품보다 고민하게 되시죠? 내 강아지에게 적합한 브러쉬는 어떤 것이며 빗질할 때 유의할 점과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1. 강아지 빗질을 해야 하는 이유 1) 죽은털, 먼지, 털엉킴을 제거해 통풍을 원활하게 하고, 세균번식을 방지합니다. 고로 피부병 등의 질병이 예방된다는 말씀! 2) 보호자와 반려견의 신체접촉은 유대감을 키워주어 강아지의 사회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매일 빗질을 하면서 말 못하는 강아지가 불편하고 아픈 곳은 없는지 자연스레 알게 됩니다. 4) 털날림을 방지합니다. 5) 강아지가 예뻐집니다 :) . 2. 강아지 브러쉬의 종류와 사용법 1) 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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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위험한 강아지 기생충 TOP 10ㅣ대형견가족

    Category 애견꿀팁 on 2017. 3. 10. 04:49

    강아지, 고양이의 생명을 앗아가거나 지독히 괴롭히는 기생충들입니다. 많은 기생충이 사람에게도 전염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고로 기생충은 예방이 생명! 어떻게 감염되는지, 감염되었을 때 증상은 어떤지 짧고 굵게 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1. 회충 Roundworms 1) 회충이란? 7~12cm의 길이로 장에서 살면서 주된 영양소를 빨아 먹습니다. 장속을 헤엄쳐 다니며 대장관을 틀어막을 정도로 성장하게 됩니다. 2) 어떻게 감염될까? 회충은 어미로부터 출생 또는 그 직후에 강아지(고양이)에게 감염됩니다. 또는 회충알을 먹음으로써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3) 증상은? 위장관을 자극하므로 설사나 구토가 동반됩니다. 중요한 영양분을 다 빨아먹기 때문에 체중감소, 영양실조가 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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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몰랐던 강아지수염의 놀라운 기능ㅣ대형견가족

    Category 애견꿀팁 on 2017. 3. 9. 04:58

    "고양이의 수염은 자르면 안되지만, 강아지의 수염은 잘라도 된다." 정말 그럴까요? 요즘은 '귀여운 얼굴'을 위해 샵에서 미용을 하면 대부분 수염을 자르곤 하는데요, 사실 불필요한 것은 없답니다. 수염이 강아지에게 감각기관으로서 왜, 어떻게 중요한지 알려드릴게요 :] . 강아지 수염을 살짝 건드려 보자 왼쪽 수염을 만지면 왼쪽 눈을, 오른쪽 수염을 만지면 오른쪽 눈을 깜빡거릴거예요. 왜 그럴까요? 수염은 센서다! 그것도 고성능 센서입니다.수염은 피부보다 더 섬세한 감각을 느낍니다. 수염의 신경세포는 뇌에 직접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뇌에서 감각을 처리하는 부분의 40%는 수염을 비롯한 얼굴 주변감각의 처리에 할당된다고 하니 얼굴의 감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수염의 기능 1.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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