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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스토리} 팔없는 소녀와 다리없는 강아지의 특별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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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서로에 대한 마음으로 충분히 채울 것 같네요.

    건강하고 밝게 자라렴, 엘라 그리고 스노이~














    이제 1살인 엘라 페기와 그녀의 강아지친구 스노이. 엘라는 안타깝게도 왼팔이 없이 태어났어요. 그 이유는 엄마가 임신할 당시 양막대증후군을 앓았기 때문이래요.

    양막대증후군은 5만명에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임신초기에 양막이 조기파열되면서 생긴 단단한 섬유질의 끈이 태아의 몸을 감아서 절단되어 태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엘라의 경우 다행히 건강상에 큰 문제는 없지만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엘라의 부모는 아이가 커가면서 남들과 다른 모습에 상처받지는 않을까 매일 가슴이 미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엘라에게 특별한 인연이 생겼습니다. 다리 한쪽을 잃은 스노이와 만나게 된 것이죠.


    엘라의 엄마 브룩 호지슨(21)은 우연히 호주 퀸즈랜드 동물보호소의 페이스북에서 수술로 다리 하나를 절단하게 된 스노이를 보았고, 한 눈에 평생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사연을 담은 편지를 보로소에 보냈습니다.

    심지어 나이도 동갑인 스노이와 엘라, 이 정도면 운명이라 할 수 있겠죠?


    " 스노이의 사진을 보자마자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둘이 나이도 같아 오랜시간 함께하며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줄 최고의 친구로 보였죠.

    예상대로였어요. 매일 아침 스노이는 가장 먼저 엘라를 보러 오거든요. 둘은 이제껏 본 관계 중 가장 아름답고 특별한 사이예요. 스노이와 엘라가 늘 함께하며 큰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줄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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