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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은 아픈 것을 숨기려 합니다. 적에게 약한 모습을 보일 경우 잡아먹히는 야생의 습성이 남아있어서인데요, 하지만 몸으로는 분명히 말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의 모습을 늘 관찰해 두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그래야만 평소와 무엇이 달라졌는지 알아챌 수 있을테니까요. 12가지 강아지 건강 이상징후와 주의할 점을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기억해 두시고 반려견이 평소와 다르다면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 1. 다리를 절뚝거리는지 살펴보기 다리나 발 또는 관절이 아픈 경우, 잘 사용하지 않으려 하고 돌아다니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을 보이면 다리와 발 곳곳을 지긋이 눌러보시어 정확히 아픈 곳이 어디인지 알아내고 살펴보세요. 2. 움직임에 다른 점은 없나요? 강아지가 일어나거나 앉는데 어려움을 겪지 ..

죽음이 누구의 기억에도 남지 않는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적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 그런 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 유기견이었던 칼루(Kalu)는 인도의 한 건설현장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동물보호단체인 Animal Aid Unlimited는 구덩이에 빠져있는 칼루를 구조했을 때 칼루의 얼굴을 보고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미지: Animal Aid Unlimited 공사현장의 폭발사고로 인해 두개골이 드러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상처에는 구더기가 우글거렸습니다. 상처는 손을 쓰기 힘들 정도로 썩어가고 있었죠. 살아있는 것이 기적이었습니다. 얼굴의 형체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아니, 살 수 있을까? 봉사자와 수의사는 그동안 구조했던 유기견들 중 최악의 상황..

강아지와 산책 중 방치된 다른 강아지의 배설물을 발견하면 눈살이 찌푸러집니다. 내 반려견이 호기심에 냄새를 맡으려고 다가가기도 합니다. 심지어 보호자가 못 본 사이 먹기도 합니다. 냄새만 맡아도 자칫 치명적인 질병에 걸릴 수 있어 불쾌한 정도로만 끝나는 일은 아닙니다. 또 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이 볼 경우 그 원망은 고스란히 모든 반려인들에게 돌아가게 되는데요, 그래서 대형견가족 카페의 어떤 회원님들은 자신이 산책하는 코스의 모든 개똥을 수거하곤 한다고 합니다 :( . 그런데 스페인에도 반려인의 기본인 개똥 매너를 지키지 않는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에서 서쪽으로 30km 떨어진 브루네테라는 마을에서는 여기저기 널부러진 강아지 배설물의 피해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었..

"이렇게 빠지는 털로 옷을 만들어 입어도 되겠네~" 털갈이 시즌.어마무시하게 빠지는 반려견의 털을 보면서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나요? 아마도 우스갯 소리로 하는 이야기일텐데요, 진짜로 옷을 해입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프랑스에 사는 Doume Jalat Dehen 씨는 1998년부터 고객이 자신의 반려견 털을 보내오면 스웨터를 만들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반려견과 내가 같은 색깔, 같은 털을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몸 뿐만 아니라 마음마저 포근해질 것 같지 않은가요?. 하나의 스웨터를 만들기 위해 충분한 개털을 모으는 데는 약 7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빠지는 털들이 보일 때마다 차곡차곡 모으면 말이죠. 옷에 덕지덕지 붙고,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반려견의 털들이 대부분의 가정에서 골치 아픈 쓰레..

초보 견주님들이라면 꽤 유용할 정보입니다.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하면서 구매하는 필수품 중 하나인 강아지 빗(브러쉬). 모양도 종류도 많아 다른 용품보다 고민하게 되시죠? 내 강아지에게 적합한 브러쉬는 어떤 것이며 빗질할 때 유의할 점과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1. 강아지 빗질을 해야 하는 이유 1) 죽은털, 먼지, 털엉킴을 제거해 통풍을 원활하게 하고, 세균번식을 방지합니다. 고로 피부병 등의 질병이 예방된다는 말씀! 2) 보호자와 반려견의 신체접촉은 유대감을 키워주어 강아지의 사회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매일 빗질을 하면서 말 못하는 강아지가 불편하고 아픈 곳은 없는지 자연스레 알게 됩니다. 4) 털날림을 방지합니다. 5) 강아지가 예뻐집니다 :) . 2. 강아지 브러쉬의 종류와 사용법 1) 슬리..

들을 필요는 없지만, 볼 가치는 충분한, 명백한 증거들 :D . 1. "아무리 재미없는 영화라도 함께 봐요. 왜냐하면 함께하는 것이 재미있으니까요." 2. "카시트에서 무덤까지..... 친구죠." 3. "왠만한 고급 담요보다 훨~씬 포근하고 따뜻해요." 4. "이 친구한테도 물어봐요! 가장 친한 친구가 누구인지..." 5. "말은 안 통해도, 통해요." 6. "등 긁어주는, 그런 사이예요." 7. "숙제를 해주진 못해도, 끝까지 기다려줘요. 어디에서 맛난 냄새만 안 난다면요.." 8. "키도 비슷하고, 심지어 털색까지 똑같은걸요?" 9. "우울한 당신을 한 순간에 위로할 수 있는건 나밖에 없을거예요." 지금, 기분전환이 필요한 친구에게 공유하세요~ 이런 꿀팁 어때요? 가장 위험한 강아지 기생충 TOP 1..

바야흐로 일교차 심한 가을이네요. 이런 날씨엔 사람도 강아지도 감기에 걸리기 참 쉽죠.(쿨럭...전 이미..)그런데 강아지 감기의 증상은 사람과는 조금 다르답니다. 그리고 동물들은 본능상 자신이 아픈 것을 숨기려고 하는 습성이 있어 증상을 미리 알고 관찰하지 않으면 강아지의 병세가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꼭 알아두시어 견주님과 반려견 모두 건강한 환절기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1. 감기의 증상 1) 식욕이 없고, 잘 놀지 않는다.반려견이 아프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입니다.보통 감기로 인해 열이 나면 식사를 거부합니다. 2) 몸이 평소보다 뜨겁고(열이 나고), 덥지 않은데도 헥헥거린다.열이 난다는 것은 기관지에 염증이 시작되었다는 신호이므로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강아지는 체온이 약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