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이 북극 썰매견들의 후손이라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그래서인지 추운 날씨에 적합한, 속털과 겉털을 가진 이중모이며 작디 작은 몸집에 비해 대범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호기심 많고 옹골찬 포메라니안이지만 유전적 특성으로 잘 걸리는 질병이 있는데요, 이런 질병들의 특성을 파악하셔서 늘 건강하고 깜찍한 모습 잃지 않도록 관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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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골절
원기왕성하고 발랄한 성격 탓에 곧잘 흥분하기도 잘 하는 포메라니안은 덩치에 맞지 않게 과감하기까지 하답니다. 때문에 소파 등 높은 곳에서 겁없이 뛰어내리곤 하는데요, 이때의 충격으로 관절이 손상되거나 부러지는 일이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소파에는 애견용 계단을 놓아주시거나 바닥에 카펫트나 폭신한 재질의 매트를 깔아주시면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놀이중 너무 흥분한다면 누그러질 때까지 휴식시간을 잠시 갖는 것도 좋습니다.
02 구토
강아지에게 구토는 매우 흔한 일입니다. 그런데 몸집이 작은 포메라니안은 조금 더 자주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먹어서는 안되는 이물질을 섭취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 외 구토의 원인으로는 감염, 기생충, 스트레스, 당뇨, 일사병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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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설사
설사는 단순히 기름진 음식을 먹은 경우, 과식을 한 경우에서부터 파보장염 등의 감염증, 기생충 감염, 오염된 음식을 먹은 경우 등 중대한 질병임을 알리는 증상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몸의 자정작용이라고도 봅니다. 구토나 설사를 할 경우 가장 유의해야 할 것은 '탈수증상'입니다.
설사의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04 심장판막증
대표적인 강아지의 심장병입니다.
특히 소형견에게서 많이 발병하게 되는데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과 호흡곤란, 무기력입니다. 또 가벼운 산책이나 놀이를 했을 뿐인데 빨리 지치는 모습이거나 입술, 잇몸이 파래진다면 심장판막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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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심장마비
질병이라기보다는 심장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심장판막증, 심장비대증, 심장사사충 등이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심장마비가 올 경우 몇 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으면 병원에 갈 시간조차 허락하지 않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따라서 반려견이 심장질병이력이 있다면 보호자는 미리미리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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